[비즈&] 1초에 영화 14편…삼성 저전력 D램 또 최고 속도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1초에 영화 14편…삼성 저전력 D램 또 최고 속도
삼성전자가 지난해 최초로 개발한 14나노 기반 저전력 D램이 D램 반도체로는 최고 동작 속도인 초당 8.5기가비트를 구현했습니다.
이는 1초에 영화 14편을 처리하는 속도로, 지난 3월 퀄컴과 협력해 검증한 초당 7.5기가비트 기록을 5달 만에 경신한 겁니다.
삼성은 "초고속 인터페이스 대중화를 1년 이상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 현대건설, 국내 최초 소형모듈원전 상세설계 참여
현대건설이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소형모듈원전 설치에 필요한 세부 설계에 참여합니다.
국내 건설사가 소형모듈원전 상세 설계에 참여한 건 현대건설이 처음입니다.
설계가 끝난 원전 표준모델은 이후 홀텍사가 소유한 '오이스터 크릭' 원전해체 부지에 최초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 이디야커피 4년 만에 가격 인상…최대 700원↑
이디야커피가 원가 부담에 4년 만에 가격을 인상합니다. 음료 3개 중 2개꼴로 200원에서 최대 700원까지 오릅니다.
다만 대표 음료인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가격은 동결됩니다.
인상된 가격은 다음 달부터 적용됩니다.
▶ 신한카드,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 추진
신한카드가 글로벌 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 스트라이프와 손잡고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합니다.
양사는 각사의 지불결제 솔루션과 제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이 해외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두산밥캣, 美 박람회서 자율주행 잔디깎이 최초 공개
두산밥캣이 미국 켄터키주에서 열리는 농업박람회 '이큅 엑스포'에서 개발 중인 자율주행 잔디깎이 제품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에는 사람 없이 알아서 움직이는 '라이드 앤드 리피트' 기능이 탑재돼 있어, 운전자는 스마트폰 앱만으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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